Guoxiao / Juzhi / Zhuyi/jjw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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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아름의 마음속에 몰래 들어온 한 사람,
바로 오빠의 친구 서이진.
이진은 이런 아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늘 아름을 '꼬맹이'라고 부르고,
아름은 이진에게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일곱 살이라는 나이차는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풋풋한 짝사랑이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싹트기 시작하면서
이진한테까지 번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둘은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