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클럽 단편선] 클리셰는 어디 가고요?
소수 회원으로 운영되는 '비밀 클럽'의 초대장을 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초대장을 손에 넣은 독자. 설레는 마음으로 초대장을 들고 자신의 취향대로 즐거운 (?) 관계를 가지고자 찾아간 클럽에서 만난 사람은... 순하고 아름다운 미모에 그렇지 못한 성격을 가진 남자였다! (수) 역겹다, 더럽다, 온갖 모욕을 들으면서도 '수'의 능욕에 점점 흥분이 고조되는 독자. 그러나 그 수위가 감당하기 힘들만큼 심해지려고 하자, 독자는 '수'가 한눈을 판 사이 도망을 친다. 이대로 도망칠 수 없는 마음에 독자는 생뚱맞게 뚫려있는 구멍을 보고 수를 잡을 함정을 만든다. 과연 수는 그 함정에 빠지게 될까...?!
-
[비밀클럽 단편선] 나의 컨트롤 보이
퇴근 후 맛있는 걸 먹는 것이 삶의 낙인 '독자'는 어느 날 '비밀 클럽'이라는 곳에 초대를 받는다. 단순히 음식점이라 생각했지만, 그의 방 안에 들어온 것은 웬 젊은 남자?! 게다가 이분 아랫도리가 심상치 않는데…?
-
빨아도 돼요?
허기 대신 이성에게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특이체질 뱀파이어인 한승아 남자를 피해 여성 수 비율이 높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조용하게 지내던 어느 날, 회사에 젊은 남자 신입사원 이강혁 이 들어온다 훈훈한 외모의 강혁의 등장으로 신난 사무실 분위기와는 달리 승아는 남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걸 걱정한다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해 강혁을 내쫓을 노력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그를 물어버릴 위험한 상황만 닥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