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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가 사랑할 때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 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 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 “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 그야 네가 잘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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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들어 온 악역영애
후배가 추천한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을 하는 도중, 게임 속 '악역영애'에게 빙의해버린 게임을 좋아하는 여대생 고유미.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는 유미의 귀에 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어째서 내가 그 촌뜨기의 모습이 된 거죠!?"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의 '여자 주인공' 몸에 유미가 빙의한 몸의 주인이자 '진짜' 악역영애인 아이린이 들어갔는데! 막장인성의 악역영애 아이린을 방치하면 이 세계는 파멸 엔딩 뿐! 유미는 '주인공'이 되어버린 '악역' 아이린을 데리고 과연 TRUE 엔딩을 볼 수 있을까? 여대생 게이머의 로맨스판타지 게임 해피 엔딩 공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