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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덫미국 보안관 미로 존스는 어떤 경우에도 침착성을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런 성격은 화려하고 참을성 없는 보안관 이안 도일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보안관으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며, 뛰어난 파트너로, 그리고 헌신적인 팀원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 미로와 이안. 그 사이 이안에 대한 미로의 철저한 믿음은 친구와 동료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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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재워줘‘황금 사자의 품에서 태양의 반려가 탄생하리라 ’ 에이라 골드윈이 태어난 날, 신탁은 에이라가 황후가 될 것을 점지했다 하지만 황태자와의 첫날밤… “정녕 공녀가 신탁의 여인이 맞습니까?” 신탁의 여인에게만 나타난다는 금빛 각인은 나타나지 않고, 에이라는 황태자에게 일방적으로 파혼당한다 에이라를 사생아로 몰아가는 소문들과, 아버지가 쓰러진 틈에 가문을 차지하려는 친척들 그 사이에서 에이라는 극심한 두통과 불면증 탓에 그들에게 무력하게 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수도의 사교 클럽, 트윈베일로 향한 에이라는 그곳에서 자신의 두통을 낫게 해줄 남자를 만난다 ‘찾았다 내 치료제 ’ 에이라는 그의 도움을 받아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이다 자신과, 가문의 명예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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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인데, 피폐감금물에 빙의해 버렸다과로사로 죽었다 눈을 떴더니 로판에 빙의했다?! 근데 하필 빙의를 해도, 왕녀의 국정 대리인 빙의가 웬 말이냐고...!!! 밥 먹으면 졸립다고 NO 식사, 잘 시간도 아껴서 일해야 한다고 NO 수면. 악덕 고용주 르메이아 왕녀를 대신해, 과로사 할 날 만을 기다리며 밤샘 업무를 보던 중 운 좋게(?) 납치를 당했다...? 근데 무슨 납치가 이렇게 안락해. 밥도 주고, 잠도 재워주고, 심지어는 돈까지 주잖아...! 그렇게 납치범 블레일 대공과 시작된 얼렁뚱땅 감금 라이프! 과연 전 K-직장인이자, 현 왕녀의 노예인 나는, 이번 생에서는 과로사에서 해방되고, 안락한 감금 라이프를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