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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의 영애
[사랑과 맞바꾸어 운명을 뒤집는 악녀!] 후작영애 밀리아나는 황자와 약혼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돌연 황제를 암살했다는 오명을 쓰고 처형당하고 만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이끌려 1000번의 인생을 경험하게 된 밀리아나. 각각의 인생에서 다양한 능력을 익히고 1001번째 인생에서 드디어 자기 자신, '밀리아나'의 삶으로 회귀한다. 첫 번째 인생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 만나지 못했던 인물들, 그리고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는 모략까지…. 밀리아나는 어떻게든 지난 생에서 잃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아무도 죽지 않는 세계'를 위해서는 밀리아나가 그 누구와도 이어져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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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를 길들이지 마세요
악녀와 폭군의 살벌한 만남~ 폭군의 알콩달콩 직진 로맨스 “네깟 놈 주제에 어디 언감생심 나를 넘봐? 눈을 낮출 바에 평생 혼자 살고 말지!” 남쪽 지방의 이름난 악녀 카티아, 비혼주의를 선언하다! 구혼자가 오는 족족 문전박대하는 딸에게 공작은 초강수를 두고 망나니와 결혼할 위기에 처한 카티아는 가출을 시도하는데…… “바빠 죽겠는데 사람 짜증 나게 하네 저리 안 가?” “방금 나한테 말한 겁니까?” “그럼 여기 그쪽 말고 또 누가 있는데?” 남자의 정체는 폭군으로 소문난 바실리 대공 미친놈 피하려다 더 미친놈과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그대가 날 막 대한 순간, 숨이 멎는 듯했습니다 ” “그럼 이럴 게 아니라 의원에 가보세요, 네?” “나 같이 미친놈은 그대 정도는 되어야 제어가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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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저를 잊어주세요
"당신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돕고 싶었습니다 " 미움받던 백작가의 영애 루니아는 저주받은 공작가의 당주 하듀스의 약혼자가 되어 자유를 택한다 사랑 없는 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긴 단 하룻밤의 비밀 그리고 그날 밤, 루니아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도 모른 채 흔적을 감춘다 7년 후, 그녀의 흔적을 찾아낸 공작 하듀스는 아이와 함께 그녀를 데려가려 하는데 멈췄던 운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