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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도착증
내게 산소같은 존재가 되어주었으면 해. 설사 그게 치명적이라 하더라도… 난 기꺼이 받아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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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헌팅
"여기 있었네, 내 사냥감." 내 심장에 깃든 악마의 기운을 빼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니. 저 이에게 기댈바엔, 악마의 기운을 지니고 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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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그대 - 진호와 민석 -
★격주 월요일 연재★ 불가항력 그대가 돌아왔다!! 상수와 하공을 잇는 최강 비주얼의 새로운 커플들이 과연 탄생할 수 있을지...? 사랑 많고 인정많은 진호가 메인이 되는 파란만장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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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BL 단편선] 나의 형님
빚쟁이 부모는 도망치고 일수꾼에게 쫓기는 하루살이 인생 '자성' 그에게 보금자리를 내주고 유일하게 손을 내민 존재는 '최수겸' 뿐이었다. 조폭임에도 의리가 넘치고 식구들에겐 한없이 너그러운 인자함, 제천파 조직의 기둥임에도 위험한 싸움에 앞장서는 리더십,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최수겸'을 형님으로 선망하는데 '자성'에겐 당연한 순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부재가 잦은 수겸. 제천파 조직과 일금파 조직 간의 갈등이 깊어진 시기였기에 식구들 사이에서 수겸이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자성은 수겸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은 채 오해를 풀고자 수겸의 사무실을 찾아가는데... 사무실 안에선 애교섞인 신음을 내뱉는 수겸과 제천파의 라이벌인 일금파의 황개가 격렬하게 섹스하는 모습만이 자성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지금껏 보고 믿어왔던 진실이 부서지는 순간. 자성은 격렬한 배신감과 함께 기묘한 흥분에 빠져들고.. 수겸을 향한 선망의 감정 뒤엔 자각하지 못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한다. "서운합니다. 수겸 형님." "앞으로 형님의 구멍 관리는 제가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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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미 이야기
"나를 사랑한다면 어디까지 줄 수 있느냐?" 인간들의 욕심으로 인해 지하에 갇히게 된 이무기, '이시미'. 우연히 들어온 낯선 아이 '천서'와 자신을 가둔 황제 '천영'을 겹쳐보며 혼란스러워하고... 5년 후, 이시미는 소야국 최악의 황제 '천서'에게 청혼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