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 나나코 / 아야노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에게 차인 회사원 이치노세 사에.
게다가 누수로 인해 집을 비워야 해서 잠깐 살게 된 곳이 중복 계약이라니!
어쩔 수 없이 동기이자 라이벌인 이치노세 켄토와 짧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결혼반지를 맞추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우울한 마음에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김에 켄토에게 기대자
"말해두지만 꼬신 건 너야."라며 사에를 침대에 눕히는데…?!
얽혀드는 키스와 소중한 듯 천천히 하는 애무로 안쪽은 벌써 끈적끈적.
싫어해야 하는데… 이렇게 달콤하고 상냥하게 안기면 더 하고 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