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파 / 피에로 브라더
"지친 사람을 향기로 치유해주는 아로마숍에서 일하는 타카히로는, 이웃집 유부녀 유카리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다.
어느 날 열쇠를 잃어버려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타카히로를 집으로 불러들인 유카리.
거의 집에 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미혼모나 다름없는 유카리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 아이나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타카히로는 장미 아로마로 두 사람의 마음을 달래준다.
그날 이후로 아이나도 타카히로를 잘 따르며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세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생긴 일… 일과 육아로 벅찬 유카리는 남편이 불륜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고 충격을 받는다.
무너져버리는 유카리. 그리고 타카히로는 드디어 고백을 한다….
""당신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