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코믹스 / 포와송
천민 출신 귀족 혐오자 용병 칼튼과 개과천선 인생 2회차 영주님 루이센의 예측불허 혐관 로맨스! 포와송 원작.
전쟁 중 영지민을 버린 채 야반도주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된 망나니 영주 루이센.
처절한 후회 끝에 죽음을 맞이하고 눈을 떠 보니,
야반도주하던 그 날로 돌아와 있었다!
"더는 도망치지 않아."
후회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서 이번 생에선 영지를 지켜내고자 결심한 루이센은
홀로 항복을 선언하러 간 적진 한가운데에서
회귀 전, 자신처럼 잘못된 선택을 한 귀족 혐오자이자 영지를 무너뜨리러 온 칼튼을 만나게 된다.
"내가 죽으면... 자네도 죽어!"
마치 운명을 아는 듯 자신을 설득하는 루이센을 보며
현실을 인정한 칼튼은 그와 손을 잡게 되는데.
보통의 귀족들과 달리 영지민을 위해 무엇 하나 주저하지 않는 루이센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던 칼튼은 자신을 위하는 루이센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공작님은 왜 절 도와주시는 겁니까."
"그야, 자네가..."
루이센과 칼튼은 소중한 영지를 지키고 후회했던 과거를 되돌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