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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크 로맨스
    탄금

    그 놈이 싫었다. 잘생기고, 착하고, 공부 잘 하고. 완벽하고 잘났으니까. 그래서 아버지가 나처럼 모자란 아들보다는 그 자식, 남주하를 더 좋아하니까. 그래도 친가족은 아니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남주하에게 양자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겠다고 한다. 이러다간 자신의 자리가 위험해질 것임을 직감한 일비가(家) 막내아들 백권영은 남주하에게 제안한다. "너, 나랑 잘래?" 나랑 섹파가 되면 양자제안은 못 받아들이겠지, 남주하 네 성격에. 넌 날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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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마이 배드(In My Bad)
    탄금

    "제가 한아씨 그림을 좋아하거든요.. 정말로요." 유화 작가 '도한아'의 열렬한 팬이자 배우인 '경우현'. 소중히 여기던 한아의 그림을 도둑 맞고 실의에 잠겨 있던 때, 비즈니스차 참석한 자선 파티에서 한아를 재회한다. 우현의 기대와 달리 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 한아의 오해로 두 사람은 원나잇까지 하게 되고, 우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아에게 다가간다. 한아의 그림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우현에게 한아가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서로 점차 가까워지지만, 우현에게서 종종 알 수 없는 서늘함이 느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