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마
이세계 덤프트럭 사무소 사장 ‘율’은
어느 날, 처음으로 타깃이 아닌 엉뚱한 사람,
'권유준'을 죽이게 된다.
실수를 수습하고자 직접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들어간 율은
악역 영애가 된 유준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여러 사건이 꼬이면서 결국 소설 속에 갇혀버린다.
사무소 직원들과 뿔뿔이 흩어진 데 이어
구체적인 소설의 내용을 모르는 율은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하지만,
새로운 세계에서 귀족 아가씨로 살겠다고
허튼수작을 부리는 권유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