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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짜다 / 바삭 / 유나진

    왜 하필 이런 소설에 빙의한 거야?! 부모님은 거대한 빚만 남긴 채 사고로 돌아가시고 성인이 되면 병으로 죽을 운명인 가엾은 여자아이, 그게 나 '라리아'다. 이 소설의 흑막인 이카르드 공작이 견제 세력들의 눈을 속일 요량으로 나를 며느리로 들였으니 몰래 돈을 모은 후 기회를 봐서 도망가자! 병을 고칠 방법도 찾았고, 탈출 자금도 착착 모이는데… 남편, 왜 나한테 집착해?!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냉혈한 아니었니? 그리고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여야 하잖아요. 왜 갑자기 저를 살리려고 하세요?! 계략여주 라리아와 이카르드 부자의 가족애 넘치는 시월드,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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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에서 남주를 낚았습니다
    수지,짜다,흰땃

    아무도 없는 외딴섬에서 혼자 살게 된 지 어느덧 2년 그러던 어느 날, 내 낚싯대에 남자가 낚였다 [???] -5년째 봄, 8일에 처음 낚았다 -길이 183cm, 무게 74kg 은발, 엄청난 미남 …으로 내 물고기 도감에 등록돼 버린 한 남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내가 좋아했던 소설 속 남주(나쁜놈)였다 이 남자랑 얽히면 내 미래가 감금피폐물이 된다! 그런데… “싫습니다 안 갑니다 멋대로 살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내쫓으려고 합니까? 책임져 주십시오 ” “그, 그러니까! 책임지고 돌려보내 주겠다니까요?” “아, 실수했군요 당신이 저를 살렸으니 책임지고 은혜를 갚겠다는 뜻입니다 제가 이렇게 보여도 몸 쓰는 일에 능숙합니다 무엇이든 시켜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