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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공의 인형놀이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집, 그가 사준 옷, 향수, 액세서리가 가득한 방, 모든 것이 완벽하고 더 없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 사랑하는 그의 생일 날,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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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잔은 당신의 손에
돈과 맞바꾸어져 로테이어 왕국의 왕자비가 된 티엔의 왕녀, 유디트. 병약하고, 주눅 든 그녀는 힘든 몇 년을 보낸다. 남편인 1왕자는 계모의 끊임없는 괴롭힘으로 미쳐가고, 심지어 누명까지 뒤집어쓴 유디트는 탑에 갇히게 된다. 처참하게 죽은 뒤 그녀는 왕자비가 되기 전으로 돌아온다. 삶을 망쳐놓은 자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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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귀신
<귀신의 집> 알바생 조재경. 괴기/공포를 수식어처럼 몰고 다니는 그녀의 꿈은 멜로 배우다. 그 꿈을 위해 사랑을 배워보겠다 결심하는데… 하필이면 그 상대가 까칠 대마왕 차민혁이다. 그렇게 둘의 좌충우돌 오싹, 어쩌면 달달한(?) 계약 연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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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과외 중!
집안에 묶여살던 아영은 아는 언니의 부탁으로 카페 매니저로 취직을 하고, 출근을 위해 첫 자취를 시작했다 새로운 곳에서 이웃과 잘 지내보고자 쿠키를 들고 찾아간 옆집 문을 열고 나온 잘생긴 남자가 알고보니 10년 전 본인이 과외를 했던 학생, 우진이었다 이를 계기로 서로 종종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가 되었고, 그날도 변함없이 아영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저녁 준비로 정신이 없던 와중 우진이 실수로 어떤 상자를 떨어트리는데 그 안의 내용물은 무려 친구가 첫 자취 기념이라며 선물한 딜도였다 당황한 아영은 황급히 딜도를 치우려고 하는데 태연하게 제자 된 도리로써 도와주겠다 고 말하는 우진 ?! 10년 전과는 다르게 역전된 두 사람의 약간 비밀스러운 과외,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