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사가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
“이제 끝내고 싶어.” 사악한 드래곤을 없애야 죽을 수 있다는 저주로 인해, 3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온 대마법사 엔테. 마침내 드래곤을 물리치고 안식을 맞이했으나 눈을 뜬 곳은 사후세계가 아닌, 휘황찬란한 귀족 저택이었다. 더군다나 마법이라곤 로맨스 판타지 소설밖에 모르는 귀족 영애의 몸에 빙의되었는데...
-
원 페어 레이디
우연히 얻게 된 마법 반지로 인해 급작스레 십 년 뒤 미래로 오게 된 도박 천재 아델. 아델은 마탑 그랜드 마스터 루디의 부탁에 따라 도박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그곳에서 대회의 주최자 엘핀하임 소공작을 만나게 되는데….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하며, 익숙한 말투와 생김새. 이 묘한 기시감은 뭐지? "이 이야기는 들어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소공작이 펜듈럼을 미끼로 첫사랑을 찾기 위해 배를 띄웠다는 이야기요." "첫사랑이요?" 게다가 찾고 있다던 그 여자의 인적 사항이 나랑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도박 천재 여주X여주에게 주워진 남주]
-
완벽한 가족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선희네 가족. 어느 날, 선희는 친구 경호를 죽였다는 고백을 하지만 엄마의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
꽃점 봐 드립니다
무당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꽃점 카드로 사람들의 점을 봐주던 승연에게 신기한 능력이 생긴다. 그 능력으로 금방 유명세를 타게 되지만 이를 질투한 '검은 실'의 등장으로 곧 위기에 빠지게 되고,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꽃점 보는 여자와 퇴마사 남자의 이색적인 로맨스
-
레베카의 기도
산업혁명의 시대, 영국 런던 구빈원 출신 레베카는 밑바닥 자신의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 한 상속녀의 운명을 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