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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생은 빌런이다
    황춘팔(정주행 스튜디오) / 엄부장(정주행 스튜디오) / 글빌런

    이주혁. 언더커버 형사로, 기업형 조폭 DG그룹에 잠입한 지, 15년. 높은 곳으로 올라가, DG그룹의 악행을 만천하에 알리고 무너트리려 했는데…. “잘 가게.” 자신의 신분을 들키며, 조직에 의해 처리되고 만다. 죽음이 드리워진 그 순간,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환영이 나타나며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준다. “아들아.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오너라.” 2005년, 그때로 돌아간다. “이번엔! 반드시, 내 손으로 잡아넣는다!” 악당이 난무하는 시대. 빌런이 되어, 악을 처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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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고충처리반
    JINU / 정주행

    한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재계 1위 일강그룹. 하지만 그 속은 곪을 대로 곪아 각종 부패와 비리로 얼룩져있다. 썩어가는 일강그룹을 살리기 위해 해결책이 필요했던 회장은 미국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던 일강가의 막내 ‘이선호' 를 한국으로 부르며 비밀스러운 제안을 하게 되는데... "직원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인간들아! 너희들의 갑질은 우리 ‘사내고충처리반’이 바로 잡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