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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Re:meet)
::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 :: 같은 빌라에 사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아슬아슬한 탐색이 시작된다! 신임 경찰관 무윤은 근무지 맞은편 소방서에서 강렬한 인상의 태이와 마주친다. 알고 보니 이사 온 빌라 바로 앞집에 사는 이웃에 동갑내기인 소방관 태이는 차갑고 무뚝뚝한 첫인상과 달리 동물구호에 앞장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한편, 최근 늘어나는 반려동물 실종 사건과 방화가 관련이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은 개인 시간까지 할애해 잔인하고 대범한 소시오패스 범인의 뒤를 쫓는다. 범인을 향한 그물망을 좁혀가던 중 치명적인 반격을 당하는 두 사람. 이들은 결국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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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램프 - 기라 연대기
::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 홀로 세상에 내던져진 열네 살 남장소녀 기라. 운명의 갈림길에서 신비로운 존재와의 계약으로 남자 목소리를 얻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귀족의 종이 된다. 평민에서 시동으로, 그리고 전장을 이끄는 기사가 되기까지 기라는 상처받고 연마되며 성장한다. 하지만 기라는 권력자들의 게임판에 놓인, 언제든 소비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일 뿐. 특별한 힘과 재능이 있어도 기라에겐 선택권이 없다. 기댈 사람 한 명 없는 여자의 몸으로 기라는 다른 이들이 정해 놓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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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혈마의 소교주 일화는 스승인 혈마의 뜻에 따라 남궁세가를 멸문시키지만, 혈마의 배신으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이제 천하에 남궁은 너 하나 남았다.” 일화는 자신이 남궁세가에서 오래전에 잃어버린 아이 ‘설화’였고, 간악한 혈마의 수작질을 위해 키워졌단 걸 알게 된다. 비통한 죽음에서 열세살 시절로 회귀한 일화, 아니 남궁설화는 미래를 바꿀 기회가 왔음을 깨닫고, 남궁의 멸문을 막기 위해 발걸음을 내디딘다. 설화는 혈마로부터 가문의 멸문을 막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