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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怏)
    김진수

    약육강식 최하위 1급 찐따, 매일같이 계속되는 폭력에 무너져버린 오흥선의 일상. 죄의식 없는 가해자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밀어 넣기 위한 소년의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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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일곱
    림혼

    그리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다. 단지 지겹도록 지독하고 미숙했던 생존, 그리고 선택에 대한 너와 나의 17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