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르지만 솔직한 26세 여자 네네는 짝사랑 상대의 「처녀는 부담스럽다」라는 말 한마디에 처녀 딱지를 떼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모르는 남자와 무사히 처녀를 졸업하고 드디어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잠시…. 처녀를 졸업시켜준 그 남자가 우리 집에 나타났다? 놀랍게도 그는 몇 년 만에 재회한 소꿉친구였고 오늘부터 동거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