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 세금폭탄
6년 차 드라마 보조 작가 장연재.
절실히 원했고 노력했지만, 입봉을 앞두고
스승이자 메인 작가인 김태진에게 대본을 빼앗겼다.
“선생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저건 제 대본이잖아요!”
“연재야. 내가 네 아이디어에 약간의 영향을 받은 건 맞아.
하지만 저건 분명 내 작품이다.”
분노해 보조 작가를 걷어차고 나온 후,
김태진을 고꾸라뜨릴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희망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시청률 0.1%로 대본의 200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대본으로 방송 시, 예상 평균 시청률은 15.2%입니다.]
[구매하시겠습니까?]
[ 예 / 아니오 ]
‘본방 사수’ 필수!
보조 작가 장연재의 시청률 고공행진 드라마,
<스포일러 보는 드라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