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이 이로하
'나밖에 모르는 몸' 커플, 대망의 속편!!
─이 녀석은 내 거라고 말해버릴 걸 그랬어.
교제한 지 반년.
가벼운 만남을 즐기던 타카하시는 이제 이시구로를 놓아줄 수 없다고 느꼈다.
한결같은 마음을 온몸으로 전하는 이 녀석이 귀여워서 못 견디겠다.
그런 이시구로에게 어느새 생긴 새로운 남자 사람 친구.
질투와 집착으로 달콤하게 움찔대는 모습은 나만 알고 있으면 된다.
나날이 깊어지는 마음과 거리
하루의 끝에 반복해서 읽고 싶어지는 연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