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비 / 칸트웍스 / 요세
'잘생긴 남자 실제로 본 적 있어요?'
바야흐로 미남 기근의 시대!
잘생긴 남자가 너무 좋은 평범한 회사원 도해주.
전남친에겐 차이고, 직장에선 사고까지.
집에 틀어박힌 채 우울한 휴가를 보낸다.
쓰레기로 가득해진 집 현관에서
수상한 찌라시를 발견한 해주.
⋯'여성 전용' 원룸 청소?
찾아온 청소 직원은,
현실감 없을 정도로 잘생긴 초미남.
게다가 여성에게 키스로 '봉사'하고 싶다니?
지금, 이 세상에 나만큼
이 '봉사'가 필요한 사람은 없어!!
미남에 대한 욕망만큼은 참지 않는 도해주와
어딘가 나사 빠진 미남 조시내의
아슬아슬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