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은 노예였다, 자신의 몸에 흐르는 마족 피가 깨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인큐버스로 각성한 에반은 자신을 핍박하던 여성들을 하나하나 굴복 시키기 시작하는데...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 같은데?” 폰섹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달래는 증권사 영업맨 진우성. 오랜만의 소개팅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미녀를 만나 장밋빛 삶을 만끽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의 목소리가 낯익은 느낌이다.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