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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방
속옷 차림으로 하얀 방에 갇힌 두 남녀. 이곳에 이들을 가둔 건 누구일까? 감금이 길어질수록 감정적으로 무너져내리는 두 사람. 결국 욕구를 못 이겨 서로의 몸을 탐하던 중, 느닷없이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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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怏)
약육강식 최하위 1급 찐따, 매일같이 계속되는 폭력에 무너져버린 오흥선의 일상. 죄의식 없는 가해자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밀어 넣기 위한 소년의 처절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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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전
남다른 신체와 충심이 있는 성격으로 신뢰받는 하인 '돌쇠'. 야심한 밤, 절대 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목격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노출되고 마는데..! "마님, 그럼 한 번 더 실례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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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개개인의 사정과 욕망을 침묵으로 숨기며 살지만 언젠가 피어나길 바라는 사람들. "당신의 살결과 땀.. 그리고 향기와 신음 소리 모두 벗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