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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램프를 주웠다태어날 때부터 천애 고아에 청두잔퇴(靑頭殘腿)였던 주인공 곽청은 어렸을 적 소아마비를 앓았고 한 쪽 다리는 장애를 안고 있었다. 그 불편한 몸으로 온갖 무시를 당하면서도 생계를 위해 서역에서 돌아오는 상인들을 상대로 전병을 팔았는데,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유등(油燈)을 하나 줍는다. 내다 팔면 돈이 되겠다 싶어 몇 번 문질렀는데... "세 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 주인님아."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다. "정말로 어떤 소원이라도 전부 다 들어준다고?" 곽청의 첫 번째 소원은 돈. 단순히 돈만이 아닌 은자, 금자, 비단, 보석 등의 막대한 부를 얻는 것. 두 번째 소원은 큰 신장에 탄탄한 근육과 골격, 그리고 잘생기고 강한 모습으로 바뀌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은... "날 회귀(回歸) 시켜줘, 너를 만나기 전으로." 그렇게 곽청의 무한한 회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늘도 난 램프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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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위너 오스트웬 왕비는 세상에서 제일 거만하다빅토리아 위너 공작영애는 프레데릭 왕자로부터 약혼 파기 선언을 듣는다. 평범한 아가씨라면 눈물을 터트리거나 화를 냈겠지만 빅토리아는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다. “난 약혼 파기를 허가하지 않겠다.” 그렇게 단언한 빅토리아. 약혼 파기. 암살자. 왕궁 내의 음침한 괴롭힘. 그 모든 것에 빅토리아는 굉장히 거만하게 맞선다. 악역 영애를 뛰어넘는 ‘흉악 영애’ 러브 코미디♥ 빅토리아의 어린 시절을 그린 특별 번외편도 수록! [Victoria Winner Ostwen Ouhi Wa Sekai De Ichiban Erasou De Aru] ⒸMatsuri Kuragezaki, Hazime Shinjo 2021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21 by Kodansha Ltd.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by Kodansha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