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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지 마세요, 아버님!
결혼하는 남자가 누구든 단명할 거란 저주를 받은 아멜리에는 홧김에 여행지에서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저 아직 미혼입니다. 어거스틴은 형의 아들이에요." 담임을 맡은 학생의 학부모로 나타난 그 남자, 샤를 마르티네즈 공작. 아무리 밀어내도 다정하게 파워 직진하는 샤를, 자꾸 흔들리면서도 아멜리에는 외칠 수밖에 없다. "선 넘지 마세요,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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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는 음악천재
뮤지션은 죽어도 죽지 않는다. 다만 커버될 뿐이다. 기타 하나로 대한민국의 전설이 된 싱어송라이터 김한석… 사망 30년 후 스트리밍 시대의 대학생으로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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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아 - 꽃의 속박
죽었던 그가 눈 앞에 있다!? * 천 년간 황가에 충성을 바쳐온 가문 제라드. 황가는 천년의 충성을 뒤통수치기로 보답한다. 황태자에게 가족도, 가문도, 사랑하는 사람도 모두 잃은 아델리아 제라드. 소중한 이를 고통스럽게 죽인 황태자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잠에 드는데, 일어나 보니 죽었던 그가 멀쩡히 살아 눈앞에 있다? “이건 꿈?” 아델리아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그녀는 모든 것을 바꾸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반, 나랑 살래? 나랑 살면, 내가 잘해줄게.” “예?” 곰인 척하는 내숭백단 그와, 자기가 여우인 줄 아는 깜찍한 그녀의 이야기. [회귀/ 노예→전쟁영웅 남주/ 주인→전쟁포로(라기엔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여주/ 다정한 계략 집착남/ 귀여운 여주/ 약간의 착각/ 상대적 노안 남주/ 동안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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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성녀
오래 전, 성녀를 사랑했던 성기사가 있었다.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면 안 되는 성녀에게 해가 될까 그는 늘 한 발짝 떨어져서 성녀를 지켰다. 하지만 성녀는 결국 성기사의 품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성기사는 비통하게 맹세했다. ‘제게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당신을 성녀로 살게 하지 않겠습니다.’ 기나긴 300년의 시간이 흘러, 성녀는 다시태어났다. 이번 생에는 두사람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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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구원자
‘신의 문장’ 이라는 책을 읽고 난 뒤 기이한 꿈이 1년. 그녀는 늘 같은 남자의 꿈을 꿨다. 그의 마음에 동화될수록, 그를 안타깝게 여길수록, 그녀의 세계는 흔들렸다. 그때 멈췄어야 했는데, 멈추지 않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악역인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겠노라 다짐한 여자, 엘제이. 자신의 문장의 비밀을 숨기고, 그를 구원할 수 있을까? * 원작소설 <악역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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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를 길들이지 마세요
악녀와 폭군의 살벌한 만남~ 폭군의 알콩달콩 직진 로맨스 “네깟 놈 주제에 어디 언감생심 나를 넘봐? 눈을 낮출 바에 평생 혼자 살고 말지!” 남쪽 지방의 이름난 악녀 카티아, 비혼주의를 선언하다! 구혼자가 오는 족족 문전박대하는 딸에게 공작은 초강수를 두고 망나니와 결혼할 위기에 처한 카티아는 가출을 시도하는데…… “바빠 죽겠는데 사람 짜증 나게 하네 저리 안 가?” “방금 나한테 말한 겁니까?” “그럼 여기 그쪽 말고 또 누가 있는데?” 남자의 정체는 폭군으로 소문난 바실리 대공 미친놈 피하려다 더 미친놈과 지독하게 얽혀버렸다! “그대가 날 막 대한 순간, 숨이 멎는 듯했습니다 ” “그럼 이럴 게 아니라 의원에 가보세요, 네?” “나 같이 미친놈은 그대 정도는 되어야 제어가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