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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36(일일삼삼육)
    우지혜 / 도미 / 수석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백구 긴 생머리, 하얀 원피스, 첫사랑. 그 아련한 조합에 그는 기절하고 말았다. 한 번쯤 보고팠던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빗속에서 나타난 희끄무레한 그녀가 귀신인 줄 알았기 때문에. 백사 웃었던, 울 수 있는, 안전한. 그 유일한 곳으로 결국 돌아오고 말았다. 아무것도 묻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열기를 숨기지 못하는 그 눈빛이 어쩌면 그리웠기 때문에. 백구 X 백사 “나 어린애 아니야. 발정 난 개새끼지.” “진짜 개새끼가 되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그의 기억을 지배했던 그녀가 이제 그의 전부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원작 : 우지혜 [웹소설]11336(일일삼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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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쥐는 S급 각성자
    조수석,지소운

    잠옷 바람으로 다른 차원에 떨궈졌다. 남들 다 상태창 외치는데 나는 오류라 그런 거 없단다. 거기다 같이 떨궈진 내 래트가..... 사실 수인이라고? 반려동물이 수인이었다는 데 놀라야 할지 그 수인이 몹시 센 각성자라는 데 놀라야 할지 혹은 이 하룻각성쥐가 내게 사랑을 속삭이는 데 놀라야 할지. “소울이 날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하라는 대로 할게. 고양이 입에 들어갔다 나오래도 할게.” “S급 각성쥐가 입 안으로 들어오면 고양이도 놀라서 기절하지 않을까?” 눈앞에 닥친 생존의 위협과 사랑의 고백. 소울과 리오는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