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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창 보는 아기 황녀님
[매주 일요일 연재] 악녀로 억울하게 몰려 처형당하고, 다섯 살로 회귀했다. 그날부터 이상한 파란 창이 보인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보여 주는 파란 창. [아데르안 에르벨도테] 직업: 황제 (Lv. 99) 호감: 90,980,984 감정: ♡딸♡이 보, 고, 싶, 음 ……아버지?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나요…? [데미안 에르벨도테] 감정: ♡동생♡을 보니 설렘 생각: 말 걸고 싶다 ㅠ^ㅠ [카르멘 카셀로프] 감정: 무척 설렘 생각: 뭐지, 천사인가? 너무 귀엽잖아~!! 항상 차가웠던 오라버니의 상태창도, 나를 늘 경멸했던 마탑주 카르멘의 상태창도 전부 이상하다. 다들 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잖아?! 상태창에 적힌 문구들이 사실이라면 이번엔 조금 다른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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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부러진 새의 노래
격투기 챔피언 출신 김수현(이하 남수현)은 어느날 사고로 피아니스트 지망생인 여고생 김수현(이하 여수현)과 몸이 바뀌게 된다. 몸이 바뀌는 과정에서 한번도 쳐보지 않았던 피아노를 자연스럽게 칠 수 있게 되었다든가, 식성이 바뀌게 되는 등의 이른바 여수현의 ‘몸에 각인된 정보’들을 이어받게 된 남수현은 여수현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있는 어떤 여고생(윤민채)의 얼굴을 처음 보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직감적으로 윤민채를 찾아나선 남수현은 그녀가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혹은 경험해봤지만 잊혀진 강렬한 감정을 느끼면서 본인이 운명적으로 풀어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본격적으로 여수현의 삶에 접근해가면서 그는 윤민채의 죽음의 내막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폭력으로 얼룩진 잔인한 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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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주인공을 지키는 방법
“내가 그 사람의 결말을 지킬 수 있게 해줘." 가족에게조차 외면 받던 이리스에게 유일하게 다정했던 사람, 세드릭. 자신을 구하다 죽은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주인공인 그의 결말을 완성하기 위해. 이리스는 과거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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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백치가면을 쓴다
원수를 갚기 위해 백치 연기를 하는 대마법사 원하지 않은 결혼식을 치르던 날, 대마법사로 각성해 독살 당할 위기에서 되살아난 윈스티. 가주의 자리를 노리고 부모님과 자신에게 패악을 끼친 사촌동생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 내기 위해 라이벌 가문의 공작과 계약 연인이 된다. 백치 행세를 하며 한편으로는 가면을 쓰고 명예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던 중 제국의 황제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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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오르페가 죽었다
먼 옛날, 인간과 사랑에 빠진 용이 있었다. 용은 죽은 연인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렸다고 전해지는데…. ‘라미아…’ 누구? ‘제발 죽지마, 라미아…’ 왜 그렇게 울어? 네가 울면... 가슴이 아파. 어릴 적부터 제국의 차기 공작으로 자라온 라미아 오르페. 하지만 22살의 라미아 오르페는 스스로 소공작의 자리를 버리기로 결심한다. “아버지.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르페의 기사가 되려고 합니다.”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절대능력의 2황자 아퀼라, 누구보다 당찬 기사 라미아 오르페의 회귀 로맨스 판타지! '부디, 이번에는 그대에게 봄이 찾아오기를―.' #회귀물 #여기사 #능력여주 #마법사 #기사 #싸우다정들기 #여주한정_순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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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신부
이복동생 대신 '대리 신부'로 보내진 엘로이즈. 신랑이 될 트리스탄 공작은 승전국의 적장이자 소문난 전쟁광이다. 그런 그와 동침하며 약점을 잡으라는 황명을 받게 되는데... 하지만 첫날밤을 치르자마자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린다. 이제는 죽음뿐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공작의 한마디. "침대로 올라가." "그대가 대리 신부로 온 이상 역할은 계속 수행 해야 해." 살기 위해 공작과의 잠자리를 받아들이는 엘로이즈. 목숨을 건 쾌락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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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신부[개정판]
이복동생 대신 '대리 신부'로 보내진 엘로이즈. 신랑이 될 트리스탄 공작은 승전국의 적장이자 소문난 전쟁광이다. 그런 그와 동침하며 약점을 잡으라는 황명을 받게 되는데... 하지만 첫날밤을 치르자마자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린다. 이제는 죽음뿐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공작의 한마디. "침대로 올라가." "그대가 대리 신부로 온 이상 역할은 계속 수행 해야 해." 살기 위해 공작과의 잠자리를 받아들이는 엘로이즈. 목숨을 건 쾌락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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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혀 버린
구성파에서 구성그룹을 이룬 구대한 회장의 유일한 손자이며 구성그룹의 황태자인 구교범과 구성그룹 본가인 현함원 부엌에서 일하는 신옥춘 여사의 손녀, 홍차윤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었지만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가 그러셨잖습니까 사람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그래서 연습 상대로 삼은 것뿐입니다.” 차윤이 교범과 그의 아버지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다가 들키기 전까지는.. 6년 후 ,구대한 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 다시 만난 순간부터, 교범이 자꾸만 저돌적으로 유혹해 왔다. “구걸. 지금 너한테 구걸하는 중이야 나 좀 봐 달라고” 이 남자, 대체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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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가이드
국내 유일 S급 가이드인 연해금에겐 짝사랑 상대가 있다. 어린시절 자신을 구하고 친형이자 아버지처럼 돌봐준 S급 에스퍼, 서문현. "형, 결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