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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
지상에 최강의 영웅이 있었다. “하지만 죽었잖아. 우리가 죽인 놈이 어떻게 돌아와?” “그러게. 돌아올 수 있으면 한번 돌아와 보라지.” 그런데 20년 만에 진짜 돌아와 버렸다? “뭘 그리 놀래? 왜. 양심에 찔릴 짓이라도 하셨나?” 이 XX들. 가만 안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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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왕
현대에 출몰한 신의 무덤. 유물로 영웅의 능력을 쓰게 된 사람들, 부를 얻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 유물을 털어가는 의문의 도굴꾼이 나타났다. 도굴왕. "아이씨, 미치겠네. 여기도 또 그자식이 다 털어 갔냐!" 네 것도 내 것. 내 건 당연히 내 것. 다시 살아난 도굴꾼, 그가 세상 모든 무덤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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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플레이어
귀가 도중 신도림역에 생긴 싱크홀을 발견한 주인공.<br />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지만 피투성이가 된 가족들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br /> 이때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br /> 수화기 너머 여성은 이 모든 게 고도로 발전한 AI에 의해 일어났고,<br /> 가족을 되찾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준다.<br /> 주인공은 가족을 되살리고, 사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플레이어'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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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없앨 예정인데요
없애자, 이 나라 가장 신성한 모습으로 "환생해도 하필이면 똥도 못 싸고 머리털도 없는 대머리 해골이라니 " 신들도 골치 아파하는 최악의 마왕, 해골왕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신들에게 계약 사기를 당하고 봉인당해 버렸다 분명히 그랬는데, "성자님, 일어나셨어요?” 이 따스한 온기와 말랑한 느낌은… 인간의 몸? 게다가 내가 성자라고? “어머, 아기 성자님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으시지?” “성자님, 여기 증오스러운 해골왕의 장난감이에요 한번 부숴보실래요?” “위대한 신들께서 분수도 모르고 신에게 도전한 해골왕의 모든 것을 환수하셨답니다 ” …없애자, 이 나라 성자가 되어 신들을 엿먹이고 없애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