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
플레이어를 죽였다. 죽일 만한 놈이었다. 아주 X새끼였거든.
-
신과함께 돌아온 기사왕님
이세계에서 300년동안 악마사냥을 하다 지구로 귀환했다. 하지만 나 혼자 오진 않았다.
-
동녘과 백야
대한민국의 유통업계를 꽉 잡고 있는 동녘 그룹의 최종 실세, 검은 재규어 하무경 상무. 그룹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작은 백야마을을 쓸어버리고 동녘의 왕국을 세워야 한다. 임무는 쉬웠고 계획은 아주 완벽했다. 백야마을의 지킴이라 불리는 채요원 순경, 너를 만나기 직전까지는. 너를 만나고부터 나는 계획은 안중에도 없는, 그저 그런 안달 난 한 마리의 개가 되어 있었으니. “채 순경님. 우리 지금 키스만 할 거 아닌데.” 채 순경이 지켜내고 싶은 백야마을을 망치러 온 동녘의 악당. 계획이 틀어져 채 순경에게 감겨버린 동녘의 악당. 동녘에서 떠오르는 태양이자, 너의 마음속에, 백야처럼 오래 머무르고 싶던 태양.
-
소곤소곤
당신의 귓가에 속삭일 기묘한 이야기
-
소곤소곤2
옛사람 작가의 옴니버스 미스터리 드라마 <소곤소곤>이 돌아왔다! 세상 어딘가에 있을 기묘한 이야기.
-
성공한 덕후
나는 그냥 오빠를 한번이라도 실제로 보고 싶었을 뿐인데!! 어느날 아침 성덕이 된 이야기
-
악마는 없다
인터넷 기사인 남자는 기괴한 고객 집에 방문 후 밤새 악몽에 시달린다. 다음날 스토커에 괴롭힘을 당하는 전 여자친구가 그를 찾아오고, 아직 미련이 남아있던 남자는 그녀를 도와주려다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정체를 숨긴 서브남주에게 잘못 걸렸다
허영심 가득한 시린가 자작가의 장녀 메이어리, 약혼자와 함께 신년회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다가 불현듯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바로 자신이 전생에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의 엑스트라 악역으로 환생했다는 사실! 어떻게 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일단 원작의 내용이 기억난 이상 이대로 살 수는 없다고 다짐한다. 메이어리는 원래 제국 제일의 인기남인 콜누타 공작을 따라다니는 철없는 스토커에, 집안 사정 생각 안하고 사치를 일삼는 허영심 많은 영애였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는 소설 속 파멸 플래그를 바꾸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어리는 소설 속 서브 남주인 네펜데스와 마주치게 된다. 변장을 하고 있지만 네펜데스가 황태자임을 바로 눈치 챈 메이어리! 결국 황태자와 비밀유지 계약까지 하게 되는데…
-
완벽한 허니문
결혼 후 처음 떠나는 여행, 허니문에서 신부가 혼자 여행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위태로운 그들의 허니문 이야기
-
공포특급
[멈출 수 없는 절대 공포가 시작된다.] 삶은 때론 섬뜩한 공포를 선사한다. 게다가 그 속에 감춰진 이면은 훨씬 더 서늘하기 마련이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그 진실을 찬찬히 파헤쳐 보자.
-
영감
평범한 영감, 사진으로 SNS를 평정하다. 무료함에 지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노인. 우연히 럽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찍는 일에 매료된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열정을 깨닫고 인생 자체를 바꿀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공포와 SF의 위험한 조우] 미래의 첨단 기술은 인간의 욕망과 충돌하며 원치 않는 문제를 일으킨다. 이것은 그 피할 수 없는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이다. 때로는 적나라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여러 인간 군상들을 다루고자 한다.
-
온실 속 화초
<성공한 덕후> 옛사람 작가의 미스터리 시트콤 신작! 호텔 VVIP 였던 남매는 하루아침에 집안이 망해 길거리로 나앉는다. 그들은 보물이 가득하다는 숲속의 성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고, 그 성으로 떠나기로 한다. 비밀스러운 땅굴을 통해 겨우 찾아간 성에는 남자도 반하게 하는 극강미모의 미스터리한 왕자가 살고 있었다. 어딘가 스산한 분위기인데… 성 밖으로 나가는 출구가 사라져버렸다?!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왔던 그들의 독립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
손톱달
탑배우 '해룬'의 방화 영상 유출 사건이 터지고, 해룬과 소속사는 유포자를 찾는다. 하지만 범인은 좀처럼 찾아지지 않고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어서 심증만 커가는데, 그런 해룬에게 과거에 친한 친구였고 자신과 닮아있는 수연경이 찾아온다. 흙탕물 속에서 흰 수련으로 피어났지만, 그 운명을 저주한 소녀 수연경. 스스로 괴물이 된 여자, 해룬. 그들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었일까...?
-
도저히 말 못 할 모험
스무살, 모험을 떠나기 좋은 밤. 자신의 몸 깊숙한 곳을 수색하고 있는 검사 요나스와 마주한 이안. 이를 피해 아버지에게 이끌려 내려간 지하실에서 마주한 것은 젊은 남자에게만 반응하는 네펜데스 꽃?! 이 이야기는 네펜데스에게 당한 후 끊임없이 사정하고 발기하는 몸이 되어 황금섬 모험을 떠나는 나무꾼, 이안으로부터 시작된다!!
-
영웅은 됐어요, 은퇴라면 몰라도
"영웅은, 마지막 모습까지 영웅다워야 합니다" 평생 제국을 위해 몸 바쳐 일하다 영웅으로 삶을 마감한 기사 아델리아. 그런데 눈을 떠보니... '일곱 살이라고? 내가?!' 어린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가문이 몰락하기 전 모두가 살아있던 그때로! 그래, 이건 신이 주신 기회다. 이번에야말로 모두를 구하고 조용한 곳에서 완벽한 은퇴를 즐기겠어! 그런데... ''누니이이이임...!'' 신전에 6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성검을 깨운 것도 모자라, "공녀는...키가 큰 사람이 취향인가?" "...네?" 전생에 상사였던 황태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거 왜들 이래! 나 조용히 은퇴하고 싶다고!
-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2044년. 전세계의 모든 던전이 폭죽처럼 터져버려 멸망 직전, 그리고… 눈을 뜨니 멸망 20년 전. 나, 우희재의 안온한 정년퇴직을 위해서는 반드시 멸망을 막아야 한다!
-
계약 남편이 남자 주인공과 닮았다
결혼 4개월 차. 남편의 꾸준한 외출에 의문이 생겼다. 매일 새벽에 나갔다가 밤에 돌아오는 남편이 수상해서 수소문해 봤지만, 내 남편은 성실하게 일하고 돌아올 뿐. 이상한 점은 없었다. 어차피 계약 결혼이었으니 서로의 사생활은 건드리지 않기로 했는데……. 왜 가끔 그에게서 위화감이 느껴지는 걸까? “황제가 아직도 결혼을 안 하고 있어요.” “큰일이군요.” “빨리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겠는데…….” 내 계약 남편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데일이라는 용병이었다. 황제와의 결혼을 깨기 위해서 고용한 364일짜리 계약 남편. 원작 황제와 다르게 순수하고 순진하고 다정하고. 결혼은 이런 남자랑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문제가 생겼다. *** 결국 공작가로 돌아가야만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기필코 데일의 곁으로 다시 오리라 결심하며 그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나 없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문 열어 주면 안 돼요.” “네.” “친한 사람이어도 함부로 돈 빌려 주지 말고요.” “꼭 기억하겠습니다.” “내가 보고 싶다고 울지도 말고요.” 아…… 데일이랑 헤어지기 싫다. 하지만 공작가로 가지 않을 수 없기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간신히 옮겼다. “폐하, 이동 마법진이 완성됐습니다.” “가자.”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