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천당하듯 고향으로 발령받은 보험사 한결. 실적에 골머리를 썩다 들른 목욕탕엔 여자 세신사들이 있는데..? 그것도 내 동창이라니?!
고지식하고 깐깐한 해진의 팀은 언제나 실적 꼴찌를 달리고 있다. 해진의 팀에 새로 들어온 에이스 영업사원 미호는 융통성 없는 해진과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는데. "팀장님, 너무 딱딱해요." 보험마다 완판하는 에이스 완판녀와 딱딱한 팀장의 오피스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