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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 더 히어로
    디다트 / 만화인생

    어느 날, 세상이 게임처럼 변해버렸다. 도시 한복판에 '던전'과 '몬스터'가 출몰했고, 신들의 권능을 받은 '플레이어'들이 등장했다. 이세준.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 길드의 수장. "저와 함께 세상을 구합시다. 이 악몽에 종지부를 찍읍시다." 영웅의 등장에 온 세상이 열광했고, 나는 그의 동료가 되었다. 하지만…… 인류가 구세주로 떠받들던 그는 영웅이 아니라, 세상을 지배하고자 야욕을 품었던 간웅이었다. “그동안 수고했다. 네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겠지.” 최후의 던전에서 나는 그 놈의 칼에 목숨을 잃었다. …라고 생각했다. 죽음의 순간, 내 귓가에 들려온 알림음. [게임을 시작합니다.] 나는 플레이어로 각성하기 전의 과거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놈을…… '사냥' 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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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턴제의 마법사
    홍민석,만화인생,정따블

    "이 범죄자 새끼가… 똑바로 정신 안 차려?!" 게임 '미궁의 심연'의 마지막 난이도를 시작했을 뿐인데 게임 캐릭터인 '이세계 빙의자'가 되었다. 심지어 범죄를 저질러 노예가 된 캐릭터라고?! 그러나 위기의 순간이 올 때마다 60초가 정지하는 '턴제의 모래시계' 마법이 발동하는데… 나를 이딴 진창에 처박아놓은 게 개발자인지 신인지 모르겠지만, 턴제의 마법사로서 반드시 살아남아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