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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터
어느 날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공벌레 인섹터 내라해치>가 되어 반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다. 그때 나타난 검은 개미, 그는 반 아이들을 구하게 되고 이 사건을 시작으로 언론과 SNS로 퍼져 인섹터의 존재는 더 이상 도시 괴담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다. 결국, 정부는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던 인섹터 퇴치반 버그리퍼를 내세우고 생존자의 증언에 따라 검은 개미를 뒤쫓게 되는데, 검은 개미의 정체는 몸속에 개미 집이 지어진 채 살아가는 평범한 학생 가미성. 그저 몸속 개미들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인섹터의 대항마로 변신하여 내키지 않는 싸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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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려다 남편을 꼬셔버렸다
아버지는 나를 팔아넘겼고, 남편은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한 번만, 내게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저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거예요. 젊고, 예쁘고, 아무 힘도 없으니, 필요한 대로 트로피로 쓰시면 돼요." 그리하여 북부의 본크뤼거 공작에게 계약결혼을 청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결코 나를 사랑하지 않을 남자에게.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나뿐이야." 그런데 어째서 당신이 계속 생각나는 걸까. ©차한나,M,유인,초운,마카로니/갈엎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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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내 아들의 예비 신부였고, 나의 며느리가 될 뻔한... 그녀와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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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요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상무에서 택배 기사가 된 박기두. 자포자기했던 기두는 택배기사를 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그동안 몰랐던 자신과 삶, 즐거움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되는데... 택배기사님 저기... 잠깐만 들어오셔서 이것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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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버스와 성녀와 쓰레기
제국 아일레티아에는 존재하는 한 승리와 평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계시와 함께 찾아온 성녀, 세릴타가 있다 모두가 잠든 밤 누군가에게 은밀한 의뢰를 받고 찾아온 남자들이 성녀 세릴타를 농락하려 한다 하지만 오히려 눈을 뜬 세릴타에게 당하고(?) 마는데! ‘이게 어딜 봐서 고귀하고 청렴한 성녀라는 거지?’ 생각과는 다르게 터프하고 섹시한 성녀에게 반해, 그녀에게 오히려 당하길 바라는 두 명의 인큐버스와 황태자! 아찔하고 섹시한 고수위 로맨스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