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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꿉친구를 폭군으로 키웠습니다
    정선 / 랑채

    “황좌 같은 건 관심 없어.” 소설 속 남주의 폭군 스위치인 「단명하는 소꿉친구」로 빙의했다. 나는 소설 내용대로 그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 쓰고 죽었고, 이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왜 다시 열 살로 돌아온 거지?!” 그것도 그렇고 나의 폭군 꿈나무가 착해도 너무 착하잖아! 제이드의 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스산한 눈동자. 아무래도 이 녀석, 뭔가 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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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고 모든 게 변했다
    감풀,하링,랑채

    내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메르겐의 후계자였던 나, 데보라는 죽음 이후 동생 아이린의 몸에서 깨어났다 나처럼 살고 싶다던 가엾은 내 동생 "아이린, 넌 나처럼 살면 안 돼 " 아이린에게 씌워진 나를 죽였다는 누명을 벗기고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그녀의 삶을 바꾸기로 했다 그런 다짐 앞에 세 남자가 나를 흔들기 시작하는데… 의붓동생 아벨, 전 약혼자인 헨리, 그리고 사사건건 끼어드는 라한 대공까지 과연 내 죽음의 진상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