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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남주 데미안을 괴롭히다 고아원에서 쫓겨나는 원생1 엘리의 몸에 빙의했다. 남주의 양부가 될 슈에츠 공작이 데미안을 찾는 데 일조하고 목숨만 부지하고자 했으나…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 며느리로 들일 거다." 네? 며느리? 며느리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여주인공 등장 전까지만 데미안을 조금 더 지켜주려 했다. 그런데 이젠― "엘리, 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 데미안과 공작의 반응이 점점 더 심상치 않다?! 단역1 엘리의 사랑 넘치는 공작가 입양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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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순이
이곳 저곳 산 밖에 안보이는 샛골 마을. 그곳에서 일어나는 꽃님이와 멍순이의 흙냄새, 풀냄새 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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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물고 온 남자
도서관 지박령 공시생 안지혜 눈앞에 떨어진 비둘기, 세상 혼자 사는 잘난 뇌과학자 명석환을 물어오다! <운빨로맨스> 김달님 작가의 처치곤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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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과의 동침
“배우 해볼 생각 없어요? 멀리서부터 그쪽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신의 손, 황금 눈썰미, 신이연. 그녀가 캐스팅한 사람은 언제나 대스타가 되었다. 그런 그녀가 몇 년 만에, 한눈에 반해 길거리 캐스팅을 해버린 사람은 바로 여태진. 아름다운 얼굴에 완벽한 체형까지, 누가 뭐래도 대배우가 될 상이다! 하지만, 이때는 몰랐다. 그가 바로 경쟁사 진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자신의 캐스팅 비법을 훔치러 온 스파이일 줄이야…. “어쩌면 나 처음부터 스타감을 알아본 게 아니라 첫눈에 반한 거 아니야?” “내가 궁금했던 건 시니의 캐스팅 비법이었을까요, 아니면 신이연 당신이었던 걸까요.” 혼란, 그리고 달콤함으로 가득한 그들의 유쾌 발랄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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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점 보는 여자 점보늬 그녀의 운빨을 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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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서드세요
과일이 모에화가 되어 보이는 여자 지안! 심지어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일과의 섹스'뿐. 과일가게 딸이지만 차마 과일과 섹스를 할 수 없었던 지안은 먹기를 거부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짝사랑하는 오빠 현학이 가게의 알바생으로 들어오게 되고 현학에게 잘보이고 싶은 지안은 마음 굳게 먹고 과일을 먹기 시작하는데... 지안은 현학에게 어울리는 건강한 여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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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흑막이 내 파혼을 후원한다
교통사고로 죽은 후, 19금 피폐 로맨스 소설 속 악녀 '다프네'에 빙의했다. "빙의를 해도 하필 얘라니, 이번 생도 꿀 빨긴 글렀구나…." 그런데 이 삶, 생각보다 달콤하고 즐거운걸?! 지난 생에 먹고살려고 터득한 약초 지식 덕에 대박 사업 아이템을 개발했고, "누나는 우리를 구한 영웅이야!" "언제는 마녀라더니?" "그, 그건 예전이잖아…." 사랑스러운 쌍둥이 사촌 동생들도 생겼다. 어쩌다 보니 과묵하고 서툰 가족들을 펑펑 울리며 엇갈린 가족 관계를 회복시켰으며, 심지어… "맛있는 게 당신 눈앞에 떡하니 있는데, 왜 굳이 엄한 걸 먹으려 하세요♡" 작정하고 내게 미인계를 쓰는, 병약하지만 애교 많고 아름다운 사업 파트너마저 생겼다―! (물론 이 순진한 대공이 흑막인 줄 그땐 미처 몰랐지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행복지수 200%, 호의호식 악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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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물 여주인데 멘탈이 너무 강함
알고 보니 내가 후회물 여주인공이었다. 심지어 지금은 후회물 남주와 가족들이 업보를 쌓는 기간이라는데! ‘와, 이렇게까지 나를 괴롭혔다고? 심한데?’ 하지만 괜찮다. 전생의 나는 온갖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경력 10년 이상, 어지간한 진상은 전부 소울리스로 퇴치할 수 있거든! “지젤, 네 그 건방진 언행을 더는 참아줄 수가 없구나. 조용히 하라 말했지.” “아, 진짜. 알겠어요.” “뭐?” “마리포사 님 말대로 전 더러우니까 쓰레기 봉투 쓰고 바로 땅 속에 묻히러 갈게요. 저같은 게 살아서 뭐하겠어요?” 날 괴롭히는 가족과 절연하고, 남주들보다 더 강해지겠다고 마음먹었을 뿐인데- “지젤 플로레트. 대외적으로 내 아내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흑막, 칼리노스 공작이 아내 대행을 제안해 왔다? “보수는 1년에 50억 골드.”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아예 몹쓸 사람처럼 굴어주십시오. 내 가족들이 모두 결혼에 학을 떼게끔.” 진상짓이 세상에서 제일 쉬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