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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니스B] 3과 2분의 1
    사다히로 미카

    전혀 모르는 사람끼리 살게 된 계기는 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 세 명과 한 마리로 옛 미군 하우스를 셰어하게 되었다. 아티스트에 아웃사이더인 이 두사람은 금방 의기투합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 저 녀석들과 있으면 콤플렉스를 자극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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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다히 / 파머 / 은하담

    알터우드 공작령에서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과로사로 죽었다. 눈을 뜨니 과거였고, 나는 상사였던 공작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 예산을 엉뚱한 데 펑펑 쓰고 이름난 망나니에게 밭을 맡겨 농사를 망치려 했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 “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 이상하게 일이 자꾸만 잘된다!? 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 “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 나에겐 넬리, 네가 필요해.” 이런 역효과가? 안 돼, 난 아직 복수해야 해. 공작님, 제발 좀 순순히 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