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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어주라
검사가 되기 위해 시험 공부하고 있는 민하랑은 옆 집의 은말한 소리가 신경쓰인다. 그 소리를 몰래 듣던 와중 소리의 주범, 옆집 남자와 마주친다. 그리고 시험 결과가 나온 날 옆집 남자와 첫섹스를 하고 마는데... "넌 이게 재밌어 보여? 알려달라고 한 건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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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패밀리
불의의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몸과 마음이 온전치 못한 아버지를 부양하며 살아가는 세준. 원인을 알 수 없는 알파의 페로몬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통을 겪지만, 사고 이후로 자신을 돌봐준 작은아빠에 대한 은혜로 인해 작은아빠의 아들인 정원의 무리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고단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정원에게 끌려간 자리에서 태헌을 만난 세준. 그런데, 태헌을 만난 뒤 몇 년 간 오지 않던 히트사이클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데... "본능이 말하고 있다, 이 남자를 붙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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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야곡
인과율을 건드린 죄로 미물이 되어 이승으로 쫓겨난 재신. 그가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인간의 마음을 얻는 것. 인간의 감정을 믿지 않는 재신의 앞에 오랜 외사랑으로 가슴앓이하는 세자 녹이 나타나고, 재신은 녹에게 호기심을 느끼는데… “있네. 이루지 못할 연심을 품는 미련한 천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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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여동생을 바르게 키워야 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정신을 차렸더니, 속 최종 악역의 이복언니가 되어 있었다. 기왕 빙의한 거, 악역의 흑화를 막기 위해 꽃길을 깔아주기로 작정하고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어쩌다 보니, 피에 미친 살인귀로 악명이 자자한 렉서빌 대공과 단단하게 엮이고 말았다. “내가 그때 허튼짓하면 분명히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지 않았나?”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저를 보고 바람난 여친 잡듯이 추궁하기에, “혹시 저를 좋아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헛소리하지 마라.” 라고 했던 남자가, 왜 이렇게 제 사생활에 관심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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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세요, 용사여
마나를 봉인 당한 다섯 용사, 그리고 그들을 치료할 단 한 명의 약제사. 제국의 음모에 맞서다! 제국의 감시를 피해 죽음의 숲에 자리 잡은 양 수인족 ‘카카나’. 그녀 앞에 정체 불명의 다섯 남자가 나타났다. ‘우리를 치료해 주시겠습니까?’ 마나를 봉인 당한 자신들을 치료할 유일한 약사가 카카나라는 것. 제국의 세력은 이들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는데, 과연 카카나는 다섯 남자를 무사히 치료하고 원래의 평화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세기의 천재 약제사지만 자각이 없는 여주와 제국 최고의 실력자 용사들의 예측불가 공생라이프가 시작된다! #양수인족여주 #제대로코꿰인여주 #용사로이름꽤날렸었던남주들 #일처다부가능한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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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남주의 동생을 꼬셔버렸다
“싫어요.” 내연 관계가 되자는 똥차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공자님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 취향은, 공자님의 동생분이랍니다.” “뭐? 내 동생이 취향이라고?” 그래. 너 말고 네 동생. * * * 그 ‘동생’이 퇴폐미가 줄줄 흐르는 짐승이 되어 찾아왔다. “단 한 순간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결혼해 주십시오, 누님.” 그것도 어린 시절에 장난으로 서명한 약혼 서류를 들고서. 아니, 그거 소꿉장난용 아니었어? “설마 내가 없는 동안 취향이 바뀌기라도 한 겁니까?” 그리 물어오는 렉시온의 눈동자에는 살기가 그득 담겨 있었다. 마치 바뀐 내 취향이 누구인지 알면, 당장이라도 죽여버릴 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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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시녀
스무 살 평생, 이복 언니의 대역으로 사육되어 온 제게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아무도 없는 별채에서 언젠가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저를 구해준 적군의 총사령관, 막스 워렌. 벙어리인 저를 구해주고 시녀로 거두어 준 사람. 그 사람을 사랑할 이유는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이상하다. 귀염 받는 거, 그것 하나면 충분하다 하지 않았나. 제 가슴이 왜 이리도 요동치는지, 왜 이리도 아픈 건지. ‘주인님... 저는 애완동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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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의 반려
감정에 따라 주위의 날씨가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탓에, 연로한 부친과 깊은 산속에서 단둘이 살아가는 초보 사냥꾼, 설루. 어느 날, 아버지 대신 오소리를 잡기 위해 밤 사냥에 나섰다가 실수로 사람을 쏘게 되는데……. “아버지, 전 이제 어쩌면 좋아요? 제가 사, 사람을 죽인 것 같아요!” 신하들과 함께 사냥에 나섰다가 황후의 계략에 휘말려 홀로 사냥터를 헤매게 된 운룡(雲龍)의 태자, 륜. 설상가상으로 살수가 쏜 화살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모아, 자신에게로 다가온 살수를 죽이려 하였으나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살수. 이렇게 날 살려둔 이유가 무엇이냐. 그들이 직접 와서 내 목을 자를 터이니 잠시라도 날 살려두라 일렀느냐?” 그런데 눈앞의 쥐방울만 한 살수 녀석은 살수가 아니란다! 게다가 사내도 아닌 변복을 한 계집아이였는데? 화살을 날려 국본의 용체를 상하게 한 자신의 죄와 국본인 줄도 모르고 단도를 들이댄 부친의 죄까지 등에 업은 설루는 결국 전리품이 되어 륜을 따라 황궁으로 들어가는데……. 구름에 가려진 용의 나라. 하늘을 부릴 줄 아는 어린 용 ‘설루’와 그녀를 욕심내어 제 곁에 둔 운룡의 태자 ‘륜’. 태초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던 전설과 신탁을 둘러싸고 시작된 그릇된 욕망 속에서 갓 피어난 둘의 사랑은 과연 영원까지 지켜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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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하는 말
[매월 10일/20일/30일 업데이트] 하얀 머리에 녹색, 푸른색의 오드아이를 가진 ‘수현’. 특이한 외모로 어릴 적부터 괴물 취급을 받으며 외톨이가 되기 일쑤였던 그에게 어느 날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말을 걸었다. “네 발기부전을 치료해주지.” 그러나 천사의 신력이 부족한 탓에 시도 때도 없이 발기해버리는 부작용이 생기고 마는데… 당황한 수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아는 그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한다. “자, 이제부터 네가 얼마나 아름다운 괴물인지 보여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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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해줘요 (원제: 해줘요, 오빠)
“오빠, 좋아해요.” “오빠, 사랑해요.” 철없던 열일곱, 친구의 오빠 최강국에게 반해 열렬한 구애를 펼친 구열애. 솔직 발칙한 들이대기로 어언 10년의 세월을 바쳤다. 바야흐로 스물일곱, 이제는 주는 것보다 받는 사랑이 고픈데……! 여전히 최강국은 최강 츤데레에 철벽남. 변화가 필요한 시점, 그들 애정전선에 꿈틀거렸다. 술에 취해 강국의 방으로 습격한 구열애, 다음 날 아침 강국의 침대에서 발견된 것이다! ‘마음이 아니라면 몸이라도 가져보겠다.’ 음심이 작동한 여자가 선언했다. “오빠, 놓아드릴게요. 대신, 나랑 하룻밤만 같이 있어줘요.” “딱 한 번만.” 그리고, 약속한 하룻밤이…… 도래했다. 과연 열애는 강국을 놓을 수 있을까? 혹시, 하룻밤의 효과 같은 로설의 법칙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열애의 거대한 설계는 아닐까? 구애보다 열애가 하고 싶은 ‘10년 짝사랑녀’ 구열애, ‘최강 츤데레남’ 최강국을 낚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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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변태
※불완전 변태(일반판)은 일부 장면이 수정 및 재편집되었습니다. 기억해. 네가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동거남의 권유로 다니기 시작한 체육관에서 재원은 정욱을 만난다. 만나자마자 정욱에게 엎어치기를 당한 재원은 정욱이 중학교 동창이었단 걸 떠올리지만, 걔가 왜 자신을 증오하는지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사이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서로 미워했는지 사랑했는지… 통째로 날아가버린 기억. 이제부터 갑자기 어른이 되어버린 두 남자의 기억찾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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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러브스케치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옴니버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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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새벽
신화와 현실이 만나는 시대, 그리스, 로마, 유대, 이집트 등 고대 신화에서 등장했던 신과 영웅이 21세기 현실 세계에서 재현된다. 주인공 유건은 ‘각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힘을 얻고 있다. 새로운 감각이 열리면서 건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고, 세상이 변해가는 걸 알게 된다. 건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자각, 사춘기의 감성, 사랑을 경험하면서 성장한다. 그러나, 새로운 세계가 몰고 오는 위협과 가정에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싸워야 할 상황으로 몰려간다. 21세기의 새로운 영웅이 만들어가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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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쓴 로판 소설에 빙의돠어 버렸다
등산하다 굴러떨어진 뒤 눈을 떴더니 딸내미가 쓰던 소설 속의 여주인공이 되었다. 벨리타는 젊음을 즐겨 보려고 하다가 딸이 걱정되는 마음에 현실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어쩌다 보니 원작 속 서브 남주를 홀라당 홀리고, 소설 속에 등장도 하지 않았던 남동생도 왼팔로 삼아 버렸다. 현실로 돌아가고자 고군분투하는 벨리타에게 의도치 않게 효자, 효녀들이 계속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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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이 4명?!
"너는 여기에 있는 네 명의 신랑과 결혼해야 한다." 유서 깊은 신사의 후계자인 사쿠라노 칸나. 학교를 졸업하고 약혼자와 결혼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부터 기대하던 인생 최대의 이벤트! 떨리는 마음으로 방 안에서 기다리는 칸나의 앞에 정말 멋진 남자가 들어와서 두근두근! 그런데...한 명...두 명...네 명? 사실 칸나의 집안은 '일처다부'가 대대로 이어져 온 관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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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여야 할 최종 악녀가 저랍니다
소설 속에 빙의하면, 악녀라도 귀족영애로 빙의하던데. 남주가 죽여야 하는 최종 몬스터, 마왕의 딸로 빙의했다. "공주님이 제일 좋아하는 손가락 목걸이예요!" 납치, 살인이 기본 베이스인 마족들. 이런 놈들과 5000년을 살 수는 없었다. 잘 버티다, 원작대로 역할 수행만 하고 다음 소설로 가면 돼! 신이시여.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나요? 냥줍도 아니고 남주줍이라니. 게다가 8살짜리 키엘이 하는 말이 심상치가 않다. "잡아 먹어도 돼요." "여... 열심히 키워줄 테니 나중에 마왕의 딸이나 죽이러 오렴." *** 어두운 마왕성에 한 줄기 빛처럼 그가 나타났다. 원작대로 날 죽여야 하는데. “벨라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요,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줘.” 그가 점점 내게 집착한다. 그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손 마디를 스치며, 깊은 본심을 톡톡 건드린다. "나를...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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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타
죽음과 비밀, 그리고 마법이 넘쳐나는 세계에서 줄리아가 겪게 되는 새로운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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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오리는 파혼만을 기다립니다
.수인들이 존재하는 로판 소설 속 조연 ‘세레나’에 빙의했다. 비록 네 번이나 파혼당하고 아무 능력도 없는 하찮은 오리 수인이었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변방의 오리 백작가라 해도 귀족은 귀족. 커다란 저택에 음식부터 잠자리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사용인들까지...! 현실의 처지에 비하면 그야말로 이곳은 천국이었다. 오히려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어야 하는 주인공보다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남자 주인공과의 네 번째 파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던가?” “…….” “파혼은 절대로. 절대로 해줄 수 없다고.” 무슨 일인지 여주에게 해야 할 집착이 내게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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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운명은 제가 정합니다
가족에게 속아 1왕자에게 실험체로 팔려간 필리는, 실험 도중 자신의 죽음과 맞바꾸어 운명의 타로카드 의 주인으로 각성하게 된다 신들의 카드의 힘에 각성한 그녀는 카드의 화신인 노른, 그리고 제2왕자 아스텔과 함께 테리오스의 잔학한 야망을 저지하고,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손에 넣고자 분투하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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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피스 크레이지
1999년 7월, 사람들에게 찾아온 건 종말이 아닌 초능력?! 덕분에 히어로와 빌런들이 충돌하는 시대가 된 21세기 외톨이 빌런 평화는 도주 중 히어로 사랑과 마주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랑은 난데없이 반지를 내밀며 평화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자기만의 순정만화 속에서 사는 핸들이 고장 난 벤츠, 사랑과의 쫓고 쫓기는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