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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은 챔피언격투기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격투 여왕의 자리에 오른 그날, 무섭다는 이유로 애인에게 차인 '다은'. 실의에 빠져 잠에 들었더니 2년 전의 또다른 나로 빙의해 버렸다. 이곳의 나는 재벌가의 며느리…인 줄 알았으나 1년 후에 이혼을 해야하는 계약 결혼이었다. 1년 안에 이 남자를 꼬셔, 아니면 새로운 격투 여왕을 노려? 당연히 둘 다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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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부터 시작할까요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혀버린 '안지수'. 그게 새어머니의 계략인 걸 알았을 땐 너무 늦어버렸다. 5년 뒤, 가까스로 병원을 빠져나온 '지수'는 완벽한 복수를 위해 '유하성'과 계약 결혼을 결심하고 다짜고짜' 하성'에게 찾아가 계약서를 내민다. "제겐 '유하성'의 아내라는 신분이 꼭 필요해서요." "뒷배가 필요한 거라면... 알겠습니다. 합시다,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