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이건 그냥 소설이라고요

846.000
연애 경험 제로! 하지만 남몰래 로맨스 소설은 야무지게 쓰는 백작가 아가씨, 마리안느 르블랑. “이 작가, 좀 질리지 않나요? 클리셰도 뻔하고. 현실감도 없고.” 어느 날, 독자의 뼈 때리는 비판에 충격을 받고 진짜 '어른스러운' 로맨스를 쓰기 위해 문란하기로 소문난 가면무도회에 참석하지만 이상하게 몸이 달아오르는 최면 마법에 걸리고 만다. 심지어 사고 치기 직전까지 간 상대는 바로 황태자인 루키우스?! 그마저 마리안느와의 키스 때문에 마법이 옮아버리고. 마법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소소한 스킨십으로 효력이 사라지길 기다리거나. 아니면 합방해서 한 방에 끝내거나! 황태자와의 간질간질한 동거 생활, 마리안느는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까?
카카오카카오
thumbnail
첫 화 보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