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이 왕가슴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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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멋모르던 시절 상습 청혼을 저지른 소꿉친구 도련님이 있는데… 자상하고 가련하고 지적인 도련님을 좋아했던 건 사실이지만, 어른이 된 헤이즐은 주제 파악을 완료한 지 오래였다 도련님은 공작가의 귀애하는 막내, 나는 허울뿐인 남작가의 영애 그러니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 공개된 장소(격투장)에서 남자들의 육체미를 탐하며, 왕가남 가슴 만져 보는 걸 유일한 삶의 목표로 삼고 살리라 그렇게 다짐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왔거늘 “그러니까, 도련님처럼 이런 게 아니라… 어?” 이제 당신은 내 이상형이 아니라고 쐐기를 박듯, 병약한 도련님의 가슴을 툭 만진 순간 “…이거 왜 이래요?” “히즈, 미안해 화났어? 가슴 만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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