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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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치외법권 지역인 반촌 소의 도살을 업으로 삼은 백정들이 사는 곳 어떤 죄를 지어도 이곳에 숨어들면 추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혼례조차 올리지 못한 시가는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수연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서방은 탈출을 위해 그녀를 반촌의 백정에게 팔아넘긴다 별수 없이 백정과 혼례를 치른 수연 집채만 한 덩치, 짐승의 피를 뒤집어쓴 백정의 모습에 수연은 겁에 질린다 하지만 점점 백정의 다정함에 마음이 풀리게 되는데 *** 단단하지만 또 부드러웠던 등 꿈틀거리는 근육으로 가득했던 등 벌어진 어깨, 억센 손 커다란 암소도 칼질 한 번에 쪼개는 힘 그런 사내가 자신을 범한다면… [저 덩치를 보면 다 알지 집채만 한 덩치에 소 잡을 때 근력은 또 얼마나 대단해? 그런 근력으로 밤일을 하면 아주…]
레진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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